1일차(10일) -후쿠오카 도착, 캐널시티 및 시내관광
2일차(11일) -고쿠라, 미후네야마 라쿠엔 야간관람
3일차(12일) -유후인,료칸 숙박(분고 나카무라 부근)
4일차(13일) -유후인 어게인, 후쿠오카 복귀
5일차(14일) -아사히 맥주공장 견학
6일차(15일) -쇼핑 및 귀국
2일차, 오늘 일정은 고쿠라 관람과 미후네야마 라쿠엔 야간 관람의 빡센 일정
일본여행 시 유용한 여러 패스가 있지만 큐슈에서 자주 쓰이는 것이라면 역시 (북)큐슈 레일패스 3일/5일권.
말 그대로 (부)큐슈지역의 JR노선을 3일/5일동안 무제한으로 사용가능한 패스로서 자유석은 기간 내 무제한.
단, 지정석은 3일권은 10회, 5일권은 15회까지 이용가능. 일부열차(유후인노모리 등)는 지정석 전용열차이므로 필수다)
우리의 일정은 11~13일까지 JR을 이용해야 했으므로 여행 출발 전 부산역에서 북큐슈 레일패스 3일권(8500엔)을
7%정도 할인을 받아 당일 환율적용 8만원이 조금 넘는 가격에 구입했다. 교환권 형태로 발급하며, 이것을 하카다역에서
정식 패스로 발권해야 한다
하카다역 JR안내소에서 지정석 신청도 동시에 진행가능한데 이전 경험에 의하면 일정에 따라 열차 선정해서 적는 시간이 꽤 걸렸고
인기노선(유후인 등)은 여차하면 매진되어 내가 원하는 시간에 이용이 불가한 경우가 생기므로, 이번에는 세부일정을 짤 때
지정석 끊을 것을 미리 정리하여 지정석을 한번에 처리했다.
상기일정동안 이용할 지정석은 총 6장으로(하카다-고쿠라, 고쿠라-하카다, 하카다-타케오온센, 타케오온센-하카다,
하카다-유후인, 유후인-하카다) 구입가격을 우려낼대로 우려내서 뿌듯했다.
...근데 오늘도 비가 내린다. 전날에 비해 적게 내리는 것에 위안을 삼고 고쿠라로 이동하여 고쿠라성으로 GO! 하려 했으나....
?!?!?!?
...요청 받은 모 이차원 남자아이돌 굿즈 구입을 위해 고쿠라역 뒤 아루아루시티로 돌입.
참고로 고쿠라역 뒤쪽엔
캡틴 하록, 은하철도999의 철이와 영원한 누님(...) 메텔의 동상이 있다.
원작자인 마츠모토 레이지씨의 고향이 이곳 고쿠라여서 기념 동상을 세워놨던 것으로 기억한다.
....아 물론 요청받은 굿즈도 사고 크레인 피규어도 하나 뽑았다.
그리고 오늘 오전의 목적지 고쿠라성으로 이동


지난주에 이곳의 벚꽃축제는 끝이 났지만 아직 벚꽃이 꽤 남아있었다.
....비만 안 왔다면 말 그대로 봄바람에 휘날리는 벚꽃잎 폭풍을 볼 수 있었을 터였는데...쳇.
4년만에 온 고쿠라성은 여전했다. 해자 연못에 뛰노는 팔뚝만한 잉어들도 여전했고...
성 내부는 이미 전에 본적이 있어서 이번엔 패스함.
대략 1시간 정도 성 외부를 돌면서 경치를 관람하고 미후네야마 라쿠엔으로 이동하고자 환승을 위해 다시 하카다로 돌아갔다.
고쿠라 성 앞 리버시티의 마트에서 점심용 도시락을 사서 열차에서 먹고 하카타에서 미후네야마 라쿠엔 부근의 역인
타케오 온천 역으로 이동했다.
미후네야마 라쿠엔은 주간 관람도 좋지만 소개 홈페이지의 야간 일루미네이션도 (사진상으로) 볼만해서 좀 기대를 하고갔다.
근데 열차에서 내리니 앞에 보이는건 생짜 시골의 풍경....
버스를 타고(170엔) 미후네야마 라쿠엔에 도착하니 슬슬 어두워지기 시작했다.
이후는 핸드폰 사진기(갤S7)로 찍은 사진들이다.
기대했던대로 야경이 꽤나 근사해서 매우 만족했으며 진짜 사진찍기에 좋은 포인트가 잔뜩이었다.
핸드폰으로도 꽤 잘 나왔는데 야경이 확실히 유명한지 다들 DSLR에 삼각대 장착하고 작정하고 사진 찍거나 죄다 커플...
...다음번엔 시꺼먼 사내놈 말고 여친님하고 와야지...
단점이라면 버스 막차 시간이 어중간해서(8시 20분쯤?) 왕복 3시간 걸려 왔는데 구경은 1시간 남짓 할 수밖에 없엇다는 점.
다음에 올때는 렌트를 고려해 봐야 할 듯...
PS: 그리고 이 날, 2만 걸음 넘게 걷고 숙소가서 쥬금 ㅠㅠㅠㅠ 휴족시간 사 놓을걸 그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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